후쿠시마(福島)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 주가가 급락하면서 대주주인 12개 금융기관의 손실이 4천억엔(약 5조4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도쿄전력의 주가가 추락해 주요 주주인 생명보험 8개사와 은행 4개사의 손실액이 4천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쿄전력 주식 4%를 보유해 최대주주인 다이이치(第一)생명은 약 1천억엔, 미즈호 등 3개 대형은행이 300억~800억엔의 손실을 계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의 주가는 회계연도 말인 3월 말 시점에서 주당 466엔으로 1년간 81%가 급락했다.
다이이치생명의 경우 당초 연결기준 500억엔의 흑자를 예상했으나 도쿄전력의 주가 폭락으로 190억엔으로 흑자가 줄었다.
국내외 투자신탁 역시 도쿄전력의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1천억엔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2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도쿄전력의 주가가 추락해 주요 주주인 생명보험 8개사와 은행 4개사의 손실액이 4천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도쿄전력 주식 4%를 보유해 최대주주인 다이이치(第一)생명은 약 1천억엔, 미즈호 등 3개 대형은행이 300억~800억엔의 손실을 계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전력의 주가는 회계연도 말인 3월 말 시점에서 주당 466엔으로 1년간 81%가 급락했다.
다이이치생명의 경우 당초 연결기준 500억엔의 흑자를 예상했으나 도쿄전력의 주가 폭락으로 190억엔으로 흑자가 줄었다.
국내외 투자신탁 역시 도쿄전력의 주가 하락으로 인한 손실이 1천억엔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