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적랠리 재시동, S&P500지수 3년래 최고, 달러약세 <블룸버그>
"S&P 500 Climbs to Highest Since 2008 on Earnings; Dollar Falls"
미국의 대표적인 제조업종 포드자동차와 3M의 실적과 향후 전망이 모두 예상을 상회했고 향후 경제의 청사진으로 간주되는 운송업종 대표주 UPS의 실적호조까지 더해지면서 미국의 대표적인 벤치마크 지수인 S&P500지수는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에 올랐다.
또한 FOMC에서 상당기간 저금리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외환시장을 주도하면서 유로대비 달러가치는 6거래일 연속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로서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구성기업 가운데 79%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심리 되살아났지만 주택가격 재차 하락 <로이터>
"Consumers perk up but home prices fall again"
오늘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와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 두 가지 였는데 지난 4월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에서 다소 자유로워지면서 소비에 대해 긍정적으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주택가격은 하락해서 한창 이사철이고 수요가 많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쏘시에떼 제네럴 뉴욕지사의 수석경제학자 루디 나르바는 "여전히 주택시장에는 차압이나 채무불이행으로 정상적인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고 거래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물건들이 많이 있는 만큼 주택가격의 하락세는 이에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그래도 주택가격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추세로 봐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플랜트 모란 파이낸셜 어드바이져스의 수석투자전략가 짐 베어드는 "최근 식료품과 휘발류가격 상승을 감안한다면 이번 소비자 신뢰지수의 상승폭이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개선되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결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되었고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는 7개월 연속 호의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내일 FOMC에 버냉키 연준의장의 기자회견까지 예정돼 있는데 최근 양적완화의 부작용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던 인플레이션 우려는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고, 양적완화가 아직도 꼭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던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오늘 경제지표야 말로 버냉키 의장을 비롯한 연준 비둘기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호재, 그리고 반대로 긴축을 주장하는 매파들에게는 악재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FOMC 결과를 하루 앞둔 월가의 오늘 급등세는 한 발 앞선 안도랠리라는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 인텔의 진두지휘, 월가 PC관련주 급등 <WSJ>
"Intel Coattails: Personal Computer Stocks Jumping Today"
요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비롯해서 스마트폰과 타블렛 PC시장점유율이 늘어나면서 수요감소 전망에 위축된 전통 PC 관련주들은 여러차례 경계성 매도물량을 받아들여야만 했지만 지난 주 인텔의 실적발표가 반전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PC수요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모간스탠리가 개장 전 내놓은 보고서에서 PC판매량은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쳤다고 판단하며 지난 주 인텔의 실적을 볼 때 향 후 PC시장의 성장세가 담보된 것으로 봐도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BOA-메릴린치도 보고서를 내고 지난 인텔 실적과 최근 조사 결과를 감안해 볼 때 PC시장이 생각보다 약하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제시했다.
최근 한 기술업종 전문 리서치사의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쓰던 PC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구매자 가운데 타블렛 PC를 선택하는 수요는 겨우 4% 정도에 불과했다는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목요일 실적발표를 앞둔 MS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이후 MS는 2% 넘는 상승세를, 델컴퓨터는 장중에 4% 가까운 상승을 나타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마이크론도 2% 넘게 올랐다.
** 새로운 인터넷 버블이 생겨난다 <마켓워치>
"New Internet bubble gathering steam"
글로벌 컨설팅사 PWC와 전미 벤쳐캐피탈 연합회사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벤쳐캐피탈 투자집행건수는 전년 787건에서 736건으로 줄어들었지만 금액은 오히려 51억 6천만달러에서 59억 달러로 증가했는데 대부분이 인터넷, 소프트웨어 관련기업에 집중되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종에 투자된 자금은 11억 달러 규모 187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두 번째로는 인터넷 업종이 12억 달러규모 171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지진피해 공장 90%, 6월부터 재가동 가능 <니혼게이자이>
"90% Of Factories To Restart By July"
일본 경제무역산업청이 지진 피해가 있었던 7개현 55개 대기업 제조업체들과 25개 서비스업종 기업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 지진피해로 문을 닫았던 생산시설의 60%는 이미 재가동을 시작했고, 30% 정도의 공장들은 한달에서 석달 내에는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그동안 우려가 집중됐던 공급차질에 대해서는 70%의 제조업체들이 이미 다른 공급루트를 확보했다고 응답했다.
"S&P 500 Climbs to Highest Since 2008 on Earnings; Dollar Falls"
미국의 대표적인 제조업종 포드자동차와 3M의 실적과 향후 전망이 모두 예상을 상회했고 향후 경제의 청사진으로 간주되는 운송업종 대표주 UPS의 실적호조까지 더해지면서 미국의 대표적인 벤치마크 지수인 S&P500지수는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에 올랐다.
또한 FOMC에서 상당기간 저금리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외환시장을 주도하면서 유로대비 달러가치는 6거래일 연속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로서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구성기업 가운데 79%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소비심리 되살아났지만 주택가격 재차 하락 <로이터>
"Consumers perk up but home prices fall again"
오늘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와 컨퍼런스 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 두 가지 였는데 지난 4월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과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에서 다소 자유로워지면서 소비에 대해 긍정적으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주택가격은 하락해서 한창 이사철이고 수요가 많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대해 쏘시에떼 제네럴 뉴욕지사의 수석경제학자 루디 나르바는 "여전히 주택시장에는 차압이나 채무불이행으로 정상적인 수요공급의 원칙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고 거래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물건들이 많이 있는 만큼 주택가격의 하락세는 이에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그래도 주택가격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추세로 봐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플랜트 모란 파이낸셜 어드바이져스의 수석투자전략가 짐 베어드는 "최근 식료품과 휘발류가격 상승을 감안한다면 이번 소비자 신뢰지수의 상승폭이 눈에 띄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개선되었다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결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되었고 소비자들의 경제에 대한 신뢰는 7개월 연속 호의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내일 FOMC에 버냉키 연준의장의 기자회견까지 예정돼 있는데 최근 양적완화의 부작용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던 인플레이션 우려는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고, 양적완화가 아직도 꼭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던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오늘 경제지표야 말로 버냉키 의장을 비롯한 연준 비둘기파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호재, 그리고 반대로 긴축을 주장하는 매파들에게는 악재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FOMC 결과를 하루 앞둔 월가의 오늘 급등세는 한 발 앞선 안도랠리라는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 인텔의 진두지휘, 월가 PC관련주 급등 <WSJ>
"Intel Coattails: Personal Computer Stocks Jumping Today"
요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비롯해서 스마트폰과 타블렛 PC시장점유율이 늘어나면서 수요감소 전망에 위축된 전통 PC 관련주들은 여러차례 경계성 매도물량을 받아들여야만 했지만 지난 주 인텔의 실적발표가 반전 드라마를 연출하면서 PC수요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먼저 모간스탠리가 개장 전 내놓은 보고서에서 PC판매량은 이번 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쳤다고 판단하며 지난 주 인텔의 실적을 볼 때 향 후 PC시장의 성장세가 담보된 것으로 봐도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BOA-메릴린치도 보고서를 내고 지난 인텔 실적과 최근 조사 결과를 감안해 볼 때 PC시장이 생각보다 약하지 않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제시했다.
최근 한 기술업종 전문 리서치사의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쓰던 PC를 새것으로 교체하는 구매자 가운데 타블렛 PC를 선택하는 수요는 겨우 4% 정도에 불과했다는 자료를 공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목요일 실적발표를 앞둔 MS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진 이후 MS는 2% 넘는 상승세를, 델컴퓨터는 장중에 4% 가까운 상승을 나타냈고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와 마이크론도 2% 넘게 올랐다.
** 새로운 인터넷 버블이 생겨난다 <마켓워치>
"New Internet bubble gathering steam"
글로벌 컨설팅사 PWC와 전미 벤쳐캐피탈 연합회사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벤쳐캐피탈 투자집행건수는 전년 787건에서 736건으로 줄어들었지만 금액은 오히려 51억 6천만달러에서 59억 달러로 증가했는데 대부분이 인터넷, 소프트웨어 관련기업에 집중되었다고 분석했다. 이 가운데 소프트웨어 업종에 투자된 자금은 11억 달러 규모 187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두 번째로는 인터넷 업종이 12억 달러규모 171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지진피해 공장 90%, 6월부터 재가동 가능 <니혼게이자이>
"90% Of Factories To Restart By July"
일본 경제무역산업청이 지진 피해가 있었던 7개현 55개 대기업 제조업체들과 25개 서비스업종 기업들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 지진피해로 문을 닫았던 생산시설의 60%는 이미 재가동을 시작했고, 30% 정도의 공장들은 한달에서 석달 내에는 생산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그동안 우려가 집중됐던 공급차질에 대해서는 70%의 제조업체들이 이미 다른 공급루트를 확보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