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분기 GDP 성장률 9.6% 전망

입력 2011-04-27 14:3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통화긴축의 영향으로 계속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싱크탱크인 국가정보센터 경제예측부는 27일 보고서에서 2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9.6%로 낮아지고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0%로 높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가 보도했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6.8%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분기별 GDP 성장률은 작년 4분기 9.8%로 단기 고점을 기록한 후 올해 1분기 9.7%로 낮아졌다.

국가정보센터는 또 금리와 지급준비율 인상 등 통화긴축의 효과가 3~6월개월 뒤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긴축정책으로 하반기 경제성장률이 더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화긴축의 강도는 다소 완화할 것으로 점쳐졌다.

국가정보센터는 최근의 통화긴축 강도가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진행됐고 광의의 통화(M2) 증가율이 목표수준에 근접했기 때문에 통화정책을 온건하게 가져가며 정책효과를 관망할 때가 됐다고 분석했다.

다른 경제지표들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2분기 산업생산은 14.2% 증가하고 고정자산투자는 24.6%, 소매판매는 17.5%, 수출은 25% 등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무역흑자는 301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사회과학원은 지난 20일 발간한 ''중국 경제전망 청서(靑書)''에서 올해 GDP 성장률을 작년보다 0.7%포인트 줄어든 9.6%로 예측했다.

사회과학원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정부의 긴축정책이 경제성장률을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회과학원은 또 중국이 8∼10%의 GDP 성장률을 유지한다면 CPI 상승률을 4% 이내에서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