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방부가 100억 달러 규모의 전투기 구매 협상 대상에서 미국 업체들을 제외시켰다고 힌두스탄타임즈가 2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미국 보잉과 록히드 사(社)에 각각 F/A-18 슈퍼호넷과 F-16 슈퍼바이퍼가 인도가 진행하고 있는 ''중형 다기능전투기 도입협상(Medium Multirole Combat Aircraft contract)''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
인도 국방부 측은 다각도의 시험에서 두 전투기들이 인도의 기술적 요구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 결정이 양국간 전략적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미국 전투기를 구매할 것으로 기대했던 미국 측에 충격을 준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향후 원자로 구매 등의 협상을 난항에 빠뜨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인도 국방부 관계자들과 정부 고위관리들은 ''인도와 미국의 관계는 전투기 구매 협상 한 건으로 흔들릴만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인도 국방부는 러시아의 미그 30과 스웨덴 그리펜 역시 협상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서한을 발송했으며 이에 따라 인도에 100억 달러 규모의 전투기를 팔 수 있게 된 회사는 유럽 업체 2곳으로 압축됐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인도 차세대 전투기 구매 협상 최종 후보에 오른 두 업체는 프랑스 닷소와 유럽 EADS 등으로 각각 라팔 전투기와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판매 대상 전투기로 제시했다.
신문에 따르면 인도 국방부는 미국 보잉과 록히드 사(社)에 각각 F/A-18 슈퍼호넷과 F-16 슈퍼바이퍼가 인도가 진행하고 있는 ''중형 다기능전투기 도입협상(Medium Multirole Combat Aircraft contract)''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공식 서한을 전달했다.
인도 국방부 측은 다각도의 시험에서 두 전투기들이 인도의 기술적 요구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 결정이 양국간 전략적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미국 전투기를 구매할 것으로 기대했던 미국 측에 충격을 준 것으로 분석하는 한편 향후 원자로 구매 등의 협상을 난항에 빠뜨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인도 국방부 관계자들과 정부 고위관리들은 ''인도와 미국의 관계는 전투기 구매 협상 한 건으로 흔들릴만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인도 국방부는 러시아의 미그 30과 스웨덴 그리펜 역시 협상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서한을 발송했으며 이에 따라 인도에 100억 달러 규모의 전투기를 팔 수 있게 된 회사는 유럽 업체 2곳으로 압축됐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인도 차세대 전투기 구매 협상 최종 후보에 오른 두 업체는 프랑스 닷소와 유럽 EADS 등으로 각각 라팔 전투기와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판매 대상 전투기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