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대출금리 통계 작성이후 최고

입력 2011-04-29 13:0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영업정지, 매각명령 등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저축은행들의 대출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매월 갈아치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의 올해 3월 대출금리는 전달보다 0.19%포인트가 오른 연 15.41%로 저축은행 금리 통계를 처음 작성한 2003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저축은행의 대출금리는 2003년 11월 12.67%에서 시작해 2010년 12월 12.68%에 이르기까지 11~13%대에서 오르락 내리락하다 2011년 1월 15.0%로 크게 뛰어오른 뒤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저축은행의 예금금리(1년 정기예금 기준)는 2011년 3월 5.16%에 그쳐 단순 예금-대출 금리차가 10.25%포인트나 됐다.

앞서 2011년 1월 저축은행 금리차는 10.42%포인트로 2003년 11월 이후 최고치였다.

또 일반은행의 2011년 3월중 저축성 수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7%로 2010년 1월(3.87%)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출금리 역시 연 5.78%로 2010년 2월(5.84%) 이후 가장 높았다.

이는 지난 3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린 데 따른 효과로 보인다.

신규취급 대출금리 가운데 기업대출 금리는 5.96%로 2008년 12월(6.87%) 이후 가장 높았고, 가계대출 금리는 5.41%로 2010년 4월(5.46%) 이후 최고치였다.

2011년 3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수신-대출 금리차는 2.11%포인트로 전달보다 0.07%포인트가 늘어났다.

일반은행의 올해 3월 중 총수신금리(잔액 기준)는 연 2.92%, 총대출금리는 연 5.92%로 이들 간 금리차는 3.00%포인트였다.

2007년 3월의 3.01%포인트 이후 처음으로 금리차가 3.0%포인트대로 넓어졌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