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센터장은 "이번의 조정은 개인투자자들에게 매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 다음주 초 조정은 매수의 좋은 기회로 주변주보다는 핵심주도주를 공략하라"고 밝혔다.
곽 센터장은 지난 주를 돌아보며 "어닝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1분기 실적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을 하고 있다"며 "자동차와 화학과 같은 대표적인 실적호전 기업들은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발표했고 실적이 발표되자 뉴스에 팔자는 차익실현매물이 많이 나왔다"고 정리했다.
특히 "1분기 실적과 2분기 전망에 따라 주가의 명암이 갈리고 있어 코스피 지수는 호실적을 바탕으로 강한 상승을 하였지만 지난 한주간은 2200p 안착을 위한 진통을 겪고 있다"고 곽 센터장은 지적했다.
곽지문 센터장은 미국장에 대해선 "미국의 3대지수는 지난주 내내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며 "미국은 기업실적보다는 경기지표의 호전에 투자자들이 신뢰를 보내는 것 같고 기술적으로 다우지수는 13,000p까지 무난한 상승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세계적으로 살펴보면 "남유럽 리스크가 한풀 꺽였고 중동의 소요사태도 뉴스의 중심에서 사라졌다"며 "일본의 방사능 공포도 더이상 악재가 아니고 글로벌 경제는 일본의 경기위축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올해 내내 회복될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라고 곽센터장은 강조했다.
곽지문 센터장은 무엇보다 "이머징마켓의 리스크로 부각된 인플레이션과 긴축우려도 5월에는 한풀 꺽일 것 같다"며 "이머징마켓의 대표 중국이 5월에는 긴축기조를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곽 센터장은 우리 시장에 대해 "한국시장에서의 최대 악재는 그 동안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것"이라며 이번 주 내내 한국의 코스피는 조정의 흐름으로 주말에는 15.99p 하락하면서 지지선인 2200p를 이탈했다"고 정리했다.
시장이 강한 상승을 하기 위해서 곽 센터장은 "주도주의 부상이 중요하며 1분기 내내 자동차와 화학업종이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강한 상승을 할 만큼 명실 상부한 주도주였다"며 "하지만 최근 이들 주도주들이 다소 흔들리고 있고 다음주와 5월달에는 시장의 주도주가 무엇이 될 것인가에 관심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여우 곽지문 센터장은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난 주말, 자동차 화학이 조정을 받고 은행주 보험주 증권주등이 반등했고 건설업종 역시 강세전환의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한국시장의 영원한 대장주인 IT업종은 1분기 실적이 부진하고 2분기 전망도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곽 센터장은 "조선과 기계업종은 비교적 좋은 편이지만 금융업종과 IT업종, 건설업종은 아직 다소 불투명하다"며 "여전히 시장의 주도주는 자동차와 화학업종, 조선과 기계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을 밝혔다.
곽 센터장은 기술적으로 분석했을 때 "코스피지수는 조정중이며 어느 지점에서 지지를 받고 상승전환할 것인지가 관심"이라며 "기술적 지지구간은 10일선인 2185p, 20일선인 2154p를 가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0일선과 20일선의 중간이며 갭 발생구간인 2170p도 중요한 지지선이 될 수 있다"며 "다음 주 증시에서 우리는 이러한 유력 지지선의 어느 지점에서 지수가 반등하는가를 잘 관찰하여야 할 것"이라고 곽센터장은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곽 센터장은 "장기적으로 보아 올해 2700p까지는 무난히 상승할 것"이라며 "이번의 조정은 개인투자자들에게 매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신고가 장세에서는 신고가를 내는 종목이 가장 수익이 좋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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