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002450]는 세계적인 악기기업인 미국 스타인웨이의 최대주주로서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황금주(Golden Share)''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황금주는 보유 수량이나 비율에 관계없이, 단 1주만 보유해도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특정한 주주총회 안건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주식을 말한다.
삼익악기는 지난해 3월 스타인웨이 지분 31.8%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지만, 스타인웨이 최고 경영진이 황금주를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였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스타인웨이 황금주 47만7천952주 가운데 36만8천554주를 취득하는데 2천63만9천24달러가 투자된다. 이를 통해 관계회사 지분을 포함한 33.17%의 주식을 확보하게 돼 최대 의결권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금주는 보유 수량이나 비율에 관계없이, 단 1주만 보유해도 적대적 인수합병(M&A) 등 특정한 주주총회 안건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주식을 말한다.
삼익악기는 지난해 3월 스타인웨이 지분 31.8%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지만, 스타인웨이 최고 경영진이 황금주를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경영권을 확보하지는 못한 상태였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스타인웨이 황금주 47만7천952주 가운데 36만8천554주를 취득하는데 2천63만9천24달러가 투자된다. 이를 통해 관계회사 지분을 포함한 33.17%의 주식을 확보하게 돼 최대 의결권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