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펀드 주간수익률 마이너스 급반전

입력 2011-05-07 10: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사상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불과 며칠 만에 큰 폭으로 하락하자 국내 주식펀드의 수익률도 마이너스로 급반전했다.

7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가격으로 국내 일반주식펀드는 한주간 -2.36%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하락률 1.25%보다 1.10%포인트 낮은 것이다.

화학, 운수장비가 급락하면서 중소형주식펀드가 -2.71%로 가장 저조했다. 배당주식펀드는 -2.20%,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코스피200 인덱스펀드도 -1.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661개 펀드 중 13개 펀드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RX은행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우리KOSEF Banks상장지수''가 3.51%로 주간 성과 1위를 기록했다.

ETF를 제외하고는 `한국투자삼성그룹리딩플러스분할매수목표전환`''이 0.13%로 가장 좋았다.

반면 정유주의 타격에 화학업종 관련 펀드 성과가 부진했다.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가 -6.22%로 최하위였다.

해외펀드도 지난주에 이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브릭스 등 주요 신흥국 펀드의 수익률이 부진해 해외주식펀드의 한주간 수익률은 -2.28%였다.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에 따른 유가 하락 기대로 유럽주식펀드,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가 소폭 이익을 낸 반면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가 큰 손실을 내 전체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중국주식펀드(-2.21%), 브라질주식펀드(-3.28%), 인도주식펀드(-4.65%)의 수익률이 악화됐지만, 일본펀드는 3~5일 휴장한 탓에 글로벌 증시의 하락이 반영되지 않아 1.74%의 수익률로 선전했다.

''프랭클린템플턴재팬플러스자(주식)''이 2.69%로 주간수익률 1위, ''IBK인디아인프라A''가 -5.58%로 꼴찌를 기록했다.

채권시장은 다음주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여 채권펀드는 소폭의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