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스마트폰 시대 열렸다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대표 김병석)은 국내 최고의 뮤직 포털 사이트 엠넷닷컴(www.mnet.com)에서 스마트폰 전용 이용권인 ''스마트프리''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프리''는 스마트폰용에서 무제한 음악감상 또는 기간제 DRM 다운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기존의 음악 어플리케이션의 제한적인 특징을 대폭 개선했다.

애플 OS 운영체계가 설치된 모든 스마트폰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음악 동기화 없이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전용 이용권은 이달 중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프리''는 다운로드 받은 곡들은 와이파이(Wifi), 3G 등 네트워크 연결과 상관없이 엠넷닷컴 어플리케이션의 ''플레이리스트''에 저장, 끊김없이 안정적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다운로드 받은 곡과 기기에 저장된 MP3, 스트리밍 음원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마이앨범''을 도입해 보다 편리하게 음악을 관리할 수 있다.

스트리밍과 MP3다운로드를 결합한 ''스마트프리+MP40곡 or 150곡'' 이용권인 경우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과 DRM다운로드는 물론 일반 웹 상에서도 스트리밍과 MP3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엠넷닷컴을 운영하는 디지털미디어본부 금기훈 본부장은 "엠넷닷컴 <스마트프리> 이용권 출시는 음악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음악 이용자들이 점차 확대되는 기회인 동시에 앞으로 음악감상의 패턴을 변화 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엠넷닷컴은 <스마트프리>이용권 출시를 기념해 한달 무료 이벤트를 개최한다.
첫 달 가입 시 최고 13,500원 상당의 이용권을 둘째 달에 무조건 공짜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아울러 이용권 체험 후기를 남기면 1000명을 추첨해 CJ ONE 1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