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조선과 자동차 업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두드러지게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유진투자증권[001200]에 따르면 지난 1~4월 ETF 수익률 순위에서 1위는 14.5%의 수익률을 기록한 KODEX 조선이 차지했다. 2위는 KODEX 자동차로 수익률이 14.2%였다.
이어 GIANT 현대차그룹, TIGER 현대차그룹+, KODEX 에너지화학이 각각 12.2%, 9.1%, 8.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서대로 3?5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수익률은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6.89%를 크게 웃돌았다.
수익률이 가장 저조한 ETF는 TIGER 미디어통신으로 5.1%의 손실을 냈으며 HIT 보험(-5.0%)이 그 뒤를 이었다.
KINDEX 코스닥스타와 TIGER 코스닥프리미어도 수익률이 각각 -4.9%, -4.3%로 저조했다.
자금 유출입 규모를 보면주식형 ETF는 자금 유입이, 채권형 ETF는 자금 유출이 두드러졌다.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KODEX 200과 KOSEF 200로는 각각 1천907억원, 1천888억원이 흘러들어가 자금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주식형 ETF 전체로는 7천521억원이 순유입돼 공모 주식형 펀드설정액 증가분의 75%를 차지했다.
KOSEF 단기자금과 KOSEF 국고채는 각각 1천8억원, 373억원이 빠져나가 자금 순유출 규모 1, 2위를 차지했다.
국내 ETF 시장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7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2천억원 증가했으며 종목 수도 64개에서 91개로 늘어났다.
유진투자증권 강송철 연구원은 코스피200 종목 30개를 임의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인버스 ETF로 헤지한 결과
코스피200이 6.1% 하락한 지난 2월 인버스 ETF를 포트폴리오에 5~30% 편입했을 경우 평균 손실률을 1~6%포인트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7일 유진투자증권[001200]에 따르면 지난 1~4월 ETF 수익률 순위에서 1위는 14.5%의 수익률을 기록한 KODEX 조선이 차지했다. 2위는 KODEX 자동차로 수익률이 14.2%였다.
이어 GIANT 현대차그룹, TIGER 현대차그룹+, KODEX 에너지화학이 각각 12.2%, 9.1%, 8.6%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서대로 3?5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수익률은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6.89%를 크게 웃돌았다.
수익률이 가장 저조한 ETF는 TIGER 미디어통신으로 5.1%의 손실을 냈으며 HIT 보험(-5.0%)이 그 뒤를 이었다.
KINDEX 코스닥스타와 TIGER 코스닥프리미어도 수익률이 각각 -4.9%, -4.3%로 저조했다.
자금 유출입 규모를 보면주식형 ETF는 자금 유입이, 채권형 ETF는 자금 유출이 두드러졌다.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KODEX 200과 KOSEF 200로는 각각 1천907억원, 1천888억원이 흘러들어가 자금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같은 기간 주식형 ETF 전체로는 7천521억원이 순유입돼 공모 주식형 펀드설정액 증가분의 75%를 차지했다.
KOSEF 단기자금과 KOSEF 국고채는 각각 1천8억원, 373억원이 빠져나가 자금 순유출 규모 1, 2위를 차지했다.
국내 ETF 시장 시가총액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7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2천억원 증가했으며 종목 수도 64개에서 91개로 늘어났다.
유진투자증권 강송철 연구원은 코스피200 종목 30개를 임의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인버스 ETF로 헤지한 결과
코스피200이 6.1% 하락한 지난 2월 인버스 ETF를 포트폴리오에 5~30% 편입했을 경우 평균 손실률을 1~6%포인트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