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은 높은 생필품 가격과 신흥시장의 초과 수요로 인한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기준금리를 1%로 유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 이후 금리정책회의에서 6회 연속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생필품 가격이 최근 하락했으나 세계 신흥시장의 강한 수요로 다시 상승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명서는 이어 미국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의 성장은 그리스 등 주변국의 부채문제에도 불구하고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3월 일본을 덮친 쓰나미가 세계경제에 충격을 주고 일시적으로 공급망에 장애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성명서는 "이런 모든 요인을 반영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경제는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3.9%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여줬다.
중앙은행의 다음 금리조정 정책회의는 오는 7월19일로 예정돼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10월 이후 금리정책회의에서 6회 연속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는 결정을 내렸다.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생필품 가격이 최근 하락했으나 세계 신흥시장의 강한 수요로 다시 상승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성명서는 이어 미국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유럽의 성장은 그리스 등 주변국의 부채문제에도 불구하고 동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3월 일본을 덮친 쓰나미가 세계경제에 충격을 주고 일시적으로 공급망에 장애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성명서는 "이런 모든 요인을 반영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경제는 지속적인 투자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3.9%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보여줬다.
중앙은행의 다음 금리조정 정책회의는 오는 7월19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