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으로 후속 차관 인사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이재갑 고용정책실장과 조재정 노동정책실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재갑 고용정책실장은 현 정부의 핵심정책인 고용 분야의 전문가라는 점과 이채필 장관 바로 아랫 기수인 행시 26회라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채필 장관의 승진이 빠른 점을 감안할 때, 차관 승진이 행시 26회 아래로 내려갈 경우 대폭 물갈이가 불가피 해 지금 상황에서 이 실장이 가장 적임자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 정권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조재정 노동정책실장도 또 한 명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행시 28회인 조 실장은 지난해 3월 선배들을 제치고 1급으로 승진하며 노동부로 복귀했고 내부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1급 승진에서도 선배를 제치고 앞서 승진했고, 청와대에 근무한 포항 출신으로 이른바 ''영포회''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인선을 마무리짓고 차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갑 고용정책실장은 현 정부의 핵심정책인 고용 분야의 전문가라는 점과 이채필 장관 바로 아랫 기수인 행시 26회라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채필 장관의 승진이 빠른 점을 감안할 때, 차관 승진이 행시 26회 아래로 내려갈 경우 대폭 물갈이가 불가피 해 지금 상황에서 이 실장이 가장 적임자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 정권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조재정 노동정책실장도 또 한 명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행시 28회인 조 실장은 지난해 3월 선배들을 제치고 1급으로 승진하며 노동부로 복귀했고 내부의 신망도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1급 승진에서도 선배를 제치고 앞서 승진했고, 청와대에 근무한 포항 출신으로 이른바 ''영포회''로 거론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인선을 마무리짓고 차관 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