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독점시장 깨진다..대체 천연가스 유통

입력 2011-06-02 08:0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바이오가스등 대체 천연가스가 유통될 길이 열려 도시가스 시장에서 가스공사가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독점 구조가 깨질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2일 바이오가스와 나프타부생가스 등 대체 천연가스 제조.판매업자의 법적 지위와 사업허가 규정 등을 담은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바이오가스 등은 쓰레기 매립지나 가축 분뇨 등에서 나오는 가스로, 2009년 도시가스사업법이 개정될 때 도시가스의 범주에는 포함됐지만 사업자의 지위 등은 정해지지 않아 사업 추진이 매우 어려웠다.

개정안은 도시가스사업의 종류에 ''천연가스 외 도시가스 제조사업''을 신설했으며, 이들 사업자가 가스를 가스도매업자, 일반도시가스업자, 도시가스충전 업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이르면 하반기 이들 법령이 개정되면 대체 천연가스 사업자가 바이오 가스 등을 도시가스사업자 등에 판매하고, 가스사업자는 대체 가스와 천연가스를 섞어 도시가스 배관망을 통해 일반 가정 등에 공급하거나 자동차 연료용으로 유통할 수 있다.

그동안 대체 가스 생산업자는 법적 미비로 인해 가스 수요처를 직접 찾아내고서 전용 배관망을 통해가스를 공급해야 했다.

바이오가스 등 대체 천연가스 유통이 활성화되면 가스공사가 해외에서 천연가스를 들여와 도시가스사업자를 통해 유통해 온 독점 구조가 깨질 수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