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유로존-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1천100억유로 중 오는 29일 예정된 5차분(120억유로)을 받을지를 가늠하는 평가결과가 3일(현지시각) 발표된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 2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 협상팀이 성명을 통해 그리스의 긴축 프로그램 이행에 대한 분기별 점검결과를 발표하되 추가 지원과 관련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3일 오후 룩셈부르크에서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 겸 룩셈부르크 총리를 만나 국유자산 민영화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중기(2011~2015년)재정 전략 계획의 주요사항들을 설명한다고 그리스 정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중기 재정 전략 계획에 대한 그리스 정부와 트로이카 협상팀 간 협상은 몇몇 기술적인 세부사항을 빼면 마무리됐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현지 경제일간지 카티메리니는 추가 수입 방안들과 더불어 약 650억유로의 EU-IMF 추가 대출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추가 수입 방안에는 민영화 이행에 대한 외부의 강력한 개입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2013년까지 150억유로, 2015년까지 500억유로를 각각 확보한다는 애초의 민영화 프로그램 일정을 앞당기기로 합의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 협상팀이 성명을 통해 그리스의 긴축 프로그램 이행에 대한 분기별 점검결과를 발표하되 추가 지원과 관련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가 3일 오후 룩셈부르크에서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 겸 룩셈부르크 총리를 만나 국유자산 민영화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중기(2011~2015년)재정 전략 계획의 주요사항들을 설명한다고 그리스 정부 대변인이 이날 밝혔다.
중기 재정 전략 계획에 대한 그리스 정부와 트로이카 협상팀 간 협상은 몇몇 기술적인 세부사항을 빼면 마무리됐다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현지 경제일간지 카티메리니는 추가 수입 방안들과 더불어 약 650억유로의 EU-IMF 추가 대출을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추가 수입 방안에는 민영화 이행에 대한 외부의 강력한 개입이 포함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또 2013년까지 150억유로, 2015년까지 500억유로를 각각 확보한다는 애초의 민영화 프로그램 일정을 앞당기기로 합의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