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사상 최고가격을 경신한 액화석유가스(LPG) 수입가격이 6월에는 대폭 하락했다.
3일 LPG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국내 LPG 수입사에 이번달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의 수출가격을 전달보다 각각 t당 90달러, 70달러 내린 855달러, 925달러로 통보했다.
프로판 가스의 5월 수입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부탄가스는 2008년 7월 이래 2년10개월 만에 최고 가격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LPG 수입가격이 국제유가 수준에 비해 다소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비쌌던 데다 최근 국제유가도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6월 LPG수입가격이 크게 내려간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
3일 LPG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국내 LPG 수입사에 이번달 프로판가스와 부탄가스의 수출가격을 전달보다 각각 t당 90달러, 70달러 내린 855달러, 925달러로 통보했다.
프로판 가스의 5월 수입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부탄가스는 2008년 7월 이래 2년10개월 만에 최고 가격을 갈아치웠다.
지난달 LPG 수입가격이 국제유가 수준에 비해 다소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비쌌던 데다 최근 국제유가도 어느 정도 안정되면서 6월 LPG수입가격이 크게 내려간 것으로 업계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