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오늘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57기 주주총회를 열고 현 대표이사인 이현승 사장의 재선임안을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현승 사장은 오는 2014년 5월까지 SK증권을 이끌게 됐습니다.
SK증권은 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장을 지낸 김성수씨를 사내이사겸 감사로 재선임했고, 금융위 증권선물위원을 지낸 길재욱씨와 예탁결제원 사장을 지낸 조성익씨를 사외이사겸 감사로 신규선임했습니다.
공정거래법의 국회 통과 지연으로 SK증권 주주총회가 다소 소란스러울 것이란 관측이 일부 있었지만 오늘 SK증권 주총은 예상과 달리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사전 공시한 안건 모두 반대의견 없이 신속하게 통과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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