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삼성그룹 주요 금융계열사들이 오늘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삼성생명은 박근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고, 삼성화재와 증권은 지대섭 사장과 박준현 사장을 재선임했습니다. 최진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생명이 새로운 선장을 맞았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늘 상장후 두번째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박근희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신임 박 사장은 구조본 부사장을 거쳐 캐피탈과 카드사장을 역임한 뒤 삼성의 중국사업을 총괄하고 작년 12월부터 삼성생명 보험부문 사장을 맡아왔습니다.
박 사장은 은퇴와 해외시장, 부유층을 공략해 오는 2015년까지 매년 7~8%의 성장을 통해 자산 200조원을 만들겠다는 장기전략을 밝힌바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11만원의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주가를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그룹 금융계열사의 대장격인 삼성생명의 재정비를 계기로 생명과 화재, 증권이 일제히 은퇴와 해외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게 됐습니다.
특히 계열사별로 고객들에게 맞춤 상품과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시너지 효과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과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도 연임에 성공하면서 박근희 사장과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의 주가는 외국인들의 매수로 모처럼만에 일제히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
<기자> 삼성생명이 새로운 선장을 맞았습니다.
삼성생명은 오늘 상장후 두번째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박근희 사장을 선임했습니다.
신임 박 사장은 구조본 부사장을 거쳐 캐피탈과 카드사장을 역임한 뒤 삼성의 중국사업을 총괄하고 작년 12월부터 삼성생명 보험부문 사장을 맡아왔습니다.
박 사장은 은퇴와 해외시장, 부유층을 공략해 오는 2015년까지 매년 7~8%의 성장을 통해 자산 200조원을 만들겠다는 장기전략을 밝힌바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11만원의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주가를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도 안고 있습니다.
그룹 금융계열사의 대장격인 삼성생명의 재정비를 계기로 생명과 화재, 증권이 일제히 은퇴와 해외시장에 역량을 집중하게 됐습니다.
특히 계열사별로 고객들에게 맞춤 상품과 서비스가 가능해지면서 시너지 효과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과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도 연임에 성공하면서 박근희 사장과 호흡을 맞추게 됐습니다.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들의 주가는 외국인들의 매수로 모처럼만에 일제히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WOWTV NEWS 최진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