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재테크] 신용관리, 재테크 첫걸음

앵커) 재테크를 생각하면 저축이나 보험을 떠올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좋은 신용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재테크의 첫 걸음이라고 합니다.‘행복한 재테크’ 이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리의 시민들에게 재테크에 대해서 질문했습니다.

인터뷰) (재테크하면 어떤게 떠오르세요?)
“주식” “투자” “채권” “투자” “저축” “월급통장” “보험”

하지만 신경써야 할 것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가계부채는 420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른 이자부담은 신용등급에 따라 3배가 넘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 따르면 시중은행에서 적용하는 신용등급 1등급과 10등급의 신용대출이자율 평균은 각각 6.7%와 21.9%입니다.

똑같이 2010년 가구당 평균부채인 4200만원을 대출 받는다면 연간 639만원의 차이가 납니다. 신용등급에 따라 가계수입에 이자가 미치는 영향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올바른 신용관리에 대해 조언합니다.

인터뷰) 김대영 KCB 실장
“신용을 관리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연체를 하지 않는 것이다. 두 번째는 채무변제 인데, 여러건의 연체가 있는 경우 연체기간이 오래 된 것부터 해결 하는 것이 좋다. 신용실적을 위해 신용거래를 오래 하는 것이 좋다”

신용등급이 이자율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좋은 신용등급을 위한 습관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인터뷰) 김대영 KCB 실장
“정기적으로 신용거래기록을 조회해 보는것도 좋다. 본인이 하는 것은 횟수에 상관없이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금융기관의 조회와는 다르다."

KCB가 제공하고 있는 인터넷 올크레딧 서비스는 개인이 직접 자신의 신용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수 있습니다.

인터뷰) 오준석 한국경제TV 와우넷 차장

"한국경제TV 와우넷이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와 제휴를 통해 오늘부터 와우넷 회원들에게 무료로 1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개인신용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투자를 통해 자산을 어떤 방식으로 늘리는지 보다 어떻게 새어나가는 자금을 관리하는지가 중요한 상황입니다.

재테크의 시작 올바른 신용관리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WOW-TV NEWS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