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로 나흘 연속 하락하며 2100선 아래에서 마감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보다 13.76포인트(-0.65%) 내린 2099.71로 거래를 마쳐 지난달 30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종가기준 2100선을 하회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연속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2091.26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수로 낙폭을 줄였다.
기관이 투신을 중심으로 2283억원 순매도하며 4거래일째 ''팔자''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지만 외국인이 2190억원 순매수하고 프로그램매매에서 4887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둔화됐다.
업종별로는 화학(-2.84%)과 운송장비(-1.96%) 등 기존 주도주가 급락한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 기계, 증권 등 주요 업종이 내렸다. 반면 음식료품과 보험, 유통, 은행, 통신, 전기전자(IT) 등이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등이 내렸으나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생명 하이닉스 등은 올랐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주말 보다 13.76포인트(-0.65%) 내린 2099.71로 거래를 마쳐 지난달 30일 이후 5거래일 만에 종가기준 2100선을 하회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 증시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연속 하락한 영향으로 약세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2091.26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프로그램 매수로 낙폭을 줄였다.
기관이 투신을 중심으로 2283억원 순매도하며 4거래일째 ''팔자''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지만 외국인이 2190억원 순매수하고 프로그램매매에서 4887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하락세가 둔화됐다.
업종별로는 화학(-2.84%)과 운송장비(-1.96%) 등 기존 주도주가 급락한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 기계, 증권 등 주요 업종이 내렸다. 반면 음식료품과 보험, 유통, 은행, 통신, 전기전자(IT) 등이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현대차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등이 내렸으나 삼성전자 포스코 삼성생명 하이닉스 등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