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기구(OPEC)의 증산 합의 실패로에 따른 유가 상승 기대로 정유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국내 증시에서 SK이노베이션과 GS S-Oil 등이 1~2%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OPEC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사우디 등 4개 회원국이 일일 석유생산량을 이전보다 150만 배럴 늘린 3030만으로 증산하자고 제안했지만 에콰도르, 이란 등 7개 국이 반대하면서 합의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65% 오른 100.74달러에 마감했다.
HMC투자증권은 "OPEC 회원국 간의 이견으로 심리적인 측면에서 유가상승 압력이 강해질 수 있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리비아 사태 등으로 생산량을 늘려왔기 때문에 이번 증산 합의 실패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9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국내 증시에서 SK이노베이션과 GS S-Oil 등이 1~2%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OPEC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사우디 등 4개 회원국이 일일 석유생산량을 이전보다 150만 배럴 늘린 3030만으로 증산하자고 제안했지만 에콰도르, 이란 등 7개 국이 반대하면서 합의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65% 오른 100.74달러에 마감했다.
HMC투자증권은 "OPEC 회원국 간의 이견으로 심리적인 측면에서 유가상승 압력이 강해질 수 있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리비아 사태 등으로 생산량을 늘려왔기 때문에 이번 증산 합의 실패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