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기존 정부 R&D 지원체계와는 전혀 다른, ''기술적 난제 연구개발 포상금제도''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상금제도는 국가가 해결하고자 하는 난제기술을 공모하고 정부가 목표와 포상금을 사전에 제시하면, 연구기관 또는 개인의 기술개발 성공 여부에 따라 사후적으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기술장벽으로 생각되는 한계돌파형 기술로는 무인 주행 자동차 개발, 휴대용 연료전지 등이 꼽혔고, 기존 기술을 이용한 창의적인 제품 개발에는 휴대용 정수기 등이 제시됐습니다.
포상규모는 과제당 각각 30억원 이하, 5억원 이하로 결정할 예정이며 평가와 포상은 과제공고 후 3년 이내 심층평가를 통해 이뤄질 계획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