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경제신문
- ''인턴전쟁'' 과열..정치권 청탁에 낙하산까지
인턴경력이 중요한 채용평가요소로 떠오르면서 대기업과 금융회사들이 밀려드는 청탁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수한 근무자들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도 정치권 등 유력인사들의 인턴채용 청탁이 늘어나는 이유로 꼽혔습니다.
- 2년 넘게 발묶인 공정거래법 개정안
야당의 반대로 일반 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 보유를 허용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6월 국회에서도 본회의 상정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당장 7월부터 SK가 과징금을 부과받을 형편이어서 전경련 등 기업들은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이 법 개정안이 신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목소리 높이고 있습니다.
- 김종창 前 금감원장 검찰 출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으로부터 부산저축은행 검사 무마 청탁을 받은 혐의로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원장을 상대로 아시아신탁 주식을 차명보유하면서 금융당국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 ''금융사, 소액분쟁 땐 소송 내지 마라" 논란
금융위원회가 조정절차가 끝난 500만원 이하 소액 금융분쟁에 대해 금융회사가 소송을 내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금감원에 접수된 분쟁건수중 20%에 해당하는 분쟁이 500만원 이하의 소액분쟁이어서 업계는 헌법상 보장된 권리인 재판청구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정부독점 깬 칠레연금..악용 사라지고 고갈 문제 해결
최근 한국경제신문 국민연금 고갈 문제를 시리즈로 중점 다루고 있는데 오늘은 연금제도를 민영화로 전환한 칠레 소식을 전했습니다.
칠레는 개인계좌 적립방식을 도입해 연금을 관리하는 운용사의 수익률을 비교하며 1년에 네 번씩 회사를 바꿀 수 있게 했습니다.
신문은 이 결과, 연금 적자 가능성도 없어지고 운용수익률도 올라갔다고 분석했습니다.
- ''갤럭시탭 10.1'' 美 출시..삼성 "오늘 세상이 바뀐다"
삼성전자가 현지시각 8일 미국에서 태블릿PC인 ''갤럭시탭 10.1''을 출시하고 트위터에 "오늘 세상이 바뀐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애플 아이패드2보다 35g 가벼운 565g의 무게에 두께는 8.6mm에 불과하고, 버튼을 최소화한 디자인.. 엔비이자에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테그라2''를 CPU로 풀HD급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사양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 한나라당 ''중수부 폐지'' 반대하기로
조선일보는 한나라당이 대검찰청의 중앙수사부 폐지 반대를 사실상 당론으로 확정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달 30일로 끝나는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활동시한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야당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전기·가스·상수도·철도요금..줄줄이 오른다
올 하반기 전기료와 도시가스요금 등 최소 6종의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릅니다.
인상 폭과 시기는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등 부처간 협의를 거쳐 이달중 발표됩니다.
전철과 택시, 시내버스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11개 지방공공요금 인상안도 관련 부처가 지침을 마련해 이달중 지자체에 내려보낼 예정입니다.
*중앙일보
- 이건희 "삼성그룹 전체에 부정부패 퍼졌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테크윈의 비리가 터져나온데 대해 이틀째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이 회장은 "삼성그룹 전체에 부정부패가 퍼졌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고, 삼성그룹에서는 협력업체가 비리를 제보할 경우 포상을 검토하는 등 감사 시스템 개선안과 비리 제보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미국 잇따른 신용등급 강등 경고
미국 정부의 일시적 채무불이행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중 하나인 피치는 현지시각 8일 "미 의회가 8월 15일까지 정부의 국가채무한도 증액에 합의하지 못하면 모든 미 국채 신용등급을 투기 수준으로 떨어뜨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미국 정부가 일시적으로 디폴트를 낸 뒤 바로 채무를 이행하더라도 당분간은 최고등급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아일보
- 카타르에 서비스 산업 ''패키지 수출''한다
중동 카타르에 서울아산병원 의료센터와 STX그룹의 선박건조 플랜트, KAIST의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수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이 사업이 성사되면 교육과 의료 등 서비스의 해외진출에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지지부진한 서비스업 규제 철폐를 서두를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매일유업에 이어 한국야쿠르트도 세무조사
국세청이 매일유업에 이어 한국야쿠르트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산부인과 대여금, 두유값 담합 혐의 등과 관련해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턴전쟁'' 과열..정치권 청탁에 낙하산까지
인턴경력이 중요한 채용평가요소로 떠오르면서 대기업과 금융회사들이 밀려드는 청탁에 홍역을 치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수한 근무자들을 정규직원으로 채용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도 정치권 등 유력인사들의 인턴채용 청탁이 늘어나는 이유로 꼽혔습니다.
- 2년 넘게 발묶인 공정거래법 개정안
야당의 반대로 일반 지주회사의 금융자회사 보유를 허용하는 내용의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6월 국회에서도 본회의 상정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당장 7월부터 SK가 과징금을 부과받을 형편이어서 전경련 등 기업들은 기업경영의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이 법 개정안이 신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목소리 높이고 있습니다.
- 김종창 前 금감원장 검찰 출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으로부터 부산저축은행 검사 무마 청탁을 받은 혐의로 김종창 전 금융감독원장을 소환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또 김 전 원장을 상대로 아시아신탁 주식을 차명보유하면서 금융당국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 ''금융사, 소액분쟁 땐 소송 내지 마라" 논란
금융위원회가 조정절차가 끝난 500만원 이하 소액 금융분쟁에 대해 금융회사가 소송을 내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기준 금감원에 접수된 분쟁건수중 20%에 해당하는 분쟁이 500만원 이하의 소액분쟁이어서 업계는 헌법상 보장된 권리인 재판청구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정부독점 깬 칠레연금..악용 사라지고 고갈 문제 해결
최근 한국경제신문 국민연금 고갈 문제를 시리즈로 중점 다루고 있는데 오늘은 연금제도를 민영화로 전환한 칠레 소식을 전했습니다.
칠레는 개인계좌 적립방식을 도입해 연금을 관리하는 운용사의 수익률을 비교하며 1년에 네 번씩 회사를 바꿀 수 있게 했습니다.
신문은 이 결과, 연금 적자 가능성도 없어지고 운용수익률도 올라갔다고 분석했습니다.
- ''갤럭시탭 10.1'' 美 출시..삼성 "오늘 세상이 바뀐다"
삼성전자가 현지시각 8일 미국에서 태블릿PC인 ''갤럭시탭 10.1''을 출시하고 트위터에 "오늘 세상이 바뀐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애플 아이패드2보다 35g 가벼운 565g의 무게에 두께는 8.6mm에 불과하고, 버튼을 최소화한 디자인.. 엔비이자에 1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테그라2''를 CPU로 풀HD급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사양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선일보
- 한나라당 ''중수부 폐지'' 반대하기로
조선일보는 한나라당이 대검찰청의 중앙수사부 폐지 반대를 사실상 당론으로 확정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달 30일로 끝나는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활동시한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서도 야당과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 전기·가스·상수도·철도요금..줄줄이 오른다
올 하반기 전기료와 도시가스요금 등 최소 6종의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릅니다.
인상 폭과 시기는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등 부처간 협의를 거쳐 이달중 발표됩니다.
전철과 택시, 시내버스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11개 지방공공요금 인상안도 관련 부처가 지침을 마련해 이달중 지자체에 내려보낼 예정입니다.
*중앙일보
- 이건희 "삼성그룹 전체에 부정부패 퍼졌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테크윈의 비리가 터져나온데 대해 이틀째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이 회장은 "삼성그룹 전체에 부정부패가 퍼졌다"며 강도 높게 질타했고, 삼성그룹에서는 협력업체가 비리를 제보할 경우 포상을 검토하는 등 감사 시스템 개선안과 비리 제보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미국 잇따른 신용등급 강등 경고
미국 정부의 일시적 채무불이행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중 하나인 피치는 현지시각 8일 "미 의회가 8월 15일까지 정부의 국가채무한도 증액에 합의하지 못하면 모든 미 국채 신용등급을 투기 수준으로 떨어뜨릴 것"이라고 경고하고 미국 정부가 일시적으로 디폴트를 낸 뒤 바로 채무를 이행하더라도 당분간은 최고등급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동아일보
- 카타르에 서비스 산업 ''패키지 수출''한다
중동 카타르에 서울아산병원 의료센터와 STX그룹의 선박건조 플랜트, KAIST의 교육 프로그램을 동시에 수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이 사업이 성사되면 교육과 의료 등 서비스의 해외진출에 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지지부진한 서비스업 규제 철폐를 서두를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매일유업에 이어 한국야쿠르트도 세무조사
국세청이 매일유업에 이어 한국야쿠르트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중이라고 동아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산부인과 대여금, 두유값 담합 혐의 등과 관련해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