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4월중 무역수지 적자가 437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6.7% 축소됐다고 미 상무부가 9일 발표했다.
상무부는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한 반면 일본의 대지진 여파로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25% 이상 급감하면서 전체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시장예측전문기관들은 4월 무역수지 적자가 488억달러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 발표치는 예상과 달리 크게 줄었다.
4월중 수출은 1천756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1.3% 늘었으며, 수입은 2천192억달러로 0.4% 감소했다.
4월 무역적자가 축소된 것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대(對)중국 무역적자는 4월중 216억달러로 집계돼 전월에 비해 20% 확대됐다.
상무부는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한 반면 일본의 대지진 여파로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은 25% 이상 급감하면서 전체 무역수지 적자규모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시장예측전문기관들은 4월 무역수지 적자가 488억달러로 확대된 것으로 추정했으나 실제 발표치는 예상과 달리 크게 줄었다.
4월중 수출은 1천756억달러로 전월에 비해 1.3% 늘었으며, 수입은 2천192억달러로 0.4% 감소했다.
4월 무역적자가 축소된 것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대(對)중국 무역적자는 4월중 216억달러로 집계돼 전월에 비해 20%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