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이마트 분리 상장 '산뜻한 출발'

입력 2011-06-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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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서 분리 재상장한 이마트가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이며 출발했습니다.

오전 9시1분 현재 이마트의 주가는 시초가 241,000원보다 6.02% 오른 255,000원을 기록중입니다.

신세계도 같은 시각 시초가 355,000원보다 1만원 2.82% 오른 365,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평가는 엇갈렸습니다.

IBK투자증권은 "그룹의 전략이 이마트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될 것"이라며 "신세계보다 이마트를 추천한다"고 밝혔고,

한국투자증권도 신세계의 목표주가를 31만원 이마트의 목표주가는 32만원으로 제시했습니다.

반면 SK증권은 "신세계가 분할 후에도 기업가치 변동은 없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각각 신세계는 365,000원, 이마트는 300,000원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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