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오늘 투데이 초대석 시간에는 최근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한 경남기업의 김호영 사장 모시고 말씀나눠 보겠습니다.
건설 경기가 침체돼 있고 건설업계도 경영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워크아웃을 졸업했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워크아웃 제도의 장점과 회사측의 노력이 만든 합작품입니다.
채권단은 차입금 상환을 유예해 주고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이자율을 낮춰주었고 회사는 자구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무려 1조원 이상의 채무와 보증 채무를 상환했습니다.
경남기업의 성공적인 워크아웃 졸업이 업계의 모델이 되도록 앞으로 더 잘해 나가겠습니다.
<앵커2>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할 수 있었던 비결이 가장 궁금한데요. 좀 소개해주시죠?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우선 워크아웃이 되면 신용등급이 떨어져 수주가 어렵게 되는데 경남기업은 공공공사에 대한 경쟁력으로 꾸준히 관공사를 수주했고 작년만 해도 1조원에 가까운 관급공사를 수주해도 TOP 10에 들었습니다.
경남기업은 토목, 건축, 플랜트, 개발 사업과 해외사업 등 사업구조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어느 한 부분의 위축에도 전체가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3년 동안 매출액에도 큰 변화가 없었고 매출액 중 국내가 60%, 해외가 40%를 차지하고 있는데 국내가 어려운 가운데 해외부분이 선전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앵커3>
이번 워크아웃 조기졸업으로 경남기업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워크아웃 상태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들어가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해외 사업에서도 경쟁사들에게 역로비를 당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향후에는 워크아웃을 졸업한 만큼 이런 장애물들을 극복해 수주 역량을 극대화시킬 것입니다.
<앵커4>
워크아웃 졸업 이후 달라진 경남기업의 비전과 전략은 무엇입니까?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향후 경남기업은 유동성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전통적 시공 노하우를 통해 이익을 남겨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또한 해외사업 역량 및 신규국가로의 진출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경남기업은 2011년 경영과제인 기업경쟁력 강화, 위기관리능력 제고, 실행력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경남기업은 이러한 목표를 기반으로 경남기업의 비젼인 <국내 건설업 리더쉽 확보> 및 <글로벌 기업으로써 경쟁력 강화>를 이루어 낼 것입니다.
<앵커5>
해외 사업에 대한 현황을 좀 소개해 주시고요. 가까운 시일내에 나올 수 있는 성과가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경남기업은 우리나라 해외건설면허 제1호 업체로서 1965년 이후 46년째 해외사업을 해오고 있는 선도업체입니다.
현재에도 6개국에서 24개의 토목, 건축, 및 플랜트 공사를 진행 중에 있고 특히 최근 중동의 쟈스민 혁명 등으로 인해 중동 각국에 민중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공사 물량이 확대될 것을 예상하고 또한 현재 사우디, 쿠웨이트 등의 국가에서도 참여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경남기업은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살려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힐 생각입니다.
경남기업은 워크아웃 상태에서 베트남의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2억달러), 주상복합 골든팰리스(2억5,000만달러) 등을 수주하며 업계의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72 사업이 크게 번창한다면 이는 향후 경남기업의 캐시카우로써의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지금 바로 말할 수 없지만 조만간 해외에서 여러 건 좋은 소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앵커6>
워크아웃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했는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계획하고 있게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것은 기업 본연의 의무를 다하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영철학으로 워크아웃 전인 2006년, 2007년에 주당 750원을 배당해 비교적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2007년에는 주식시장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도 고성장, 고배당, 자기주식 취득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앵커>
오늘은 최근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하고 힘찬 새 출발을 하고 있는 경남기업의 김호영 사장 모시고 말씀 나눠봤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시간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투데이 초대석 시간에는 최근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한 경남기업의 김호영 사장 모시고 말씀나눠 보겠습니다.
건설 경기가 침체돼 있고 건설업계도 경영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워크아웃을 졸업했습니다.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워크아웃 제도의 장점과 회사측의 노력이 만든 합작품입니다.
채권단은 차입금 상환을 유예해 주고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이자율을 낮춰주었고 회사는 자구계획을 성실히 이행해 무려 1조원 이상의 채무와 보증 채무를 상환했습니다.
경남기업의 성공적인 워크아웃 졸업이 업계의 모델이 되도록 앞으로 더 잘해 나가겠습니다.
<앵커2>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할 수 있었던 비결이 가장 궁금한데요. 좀 소개해주시죠?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우선 워크아웃이 되면 신용등급이 떨어져 수주가 어렵게 되는데 경남기업은 공공공사에 대한 경쟁력으로 꾸준히 관공사를 수주했고 작년만 해도 1조원에 가까운 관급공사를 수주해도 TOP 10에 들었습니다.
경남기업은 토목, 건축, 플랜트, 개발 사업과 해외사업 등 사업구조가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어느 한 부분의 위축에도 전체가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난 3년 동안 매출액에도 큰 변화가 없었고 매출액 중 국내가 60%, 해외가 40%를 차지하고 있는데 국내가 어려운 가운데 해외부분이 선전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앵커3>
이번 워크아웃 조기졸업으로 경남기업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는 무엇인가요?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워크아웃 상태로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들어가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해외 사업에서도 경쟁사들에게 역로비를 당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향후에는 워크아웃을 졸업한 만큼 이런 장애물들을 극복해 수주 역량을 극대화시킬 것입니다.
<앵커4>
워크아웃 졸업 이후 달라진 경남기업의 비전과 전략은 무엇입니까?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향후 경남기업은 유동성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유동성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전통적 시공 노하우를 통해 이익을 남겨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또한 해외사업 역량 및 신규국가로의 진출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경남기업은 2011년 경영과제인 기업경쟁력 강화, 위기관리능력 제고, 실행력 강화, 조직문화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경남기업은 이러한 목표를 기반으로 경남기업의 비젼인 <국내 건설업 리더쉽 확보> 및 <글로벌 기업으로써 경쟁력 강화>를 이루어 낼 것입니다.
<앵커5>
해외 사업에 대한 현황을 좀 소개해 주시고요. 가까운 시일내에 나올 수 있는 성과가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경남기업은 우리나라 해외건설면허 제1호 업체로서 1965년 이후 46년째 해외사업을 해오고 있는 선도업체입니다.
현재에도 6개국에서 24개의 토목, 건축, 및 플랜트 공사를 진행 중에 있고 특히 최근 중동의 쟈스민 혁명 등으로 인해 중동 각국에 민중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공사 물량이 확대될 것을 예상하고 또한 현재 사우디, 쿠웨이트 등의 국가에서도 참여 요청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경남기업은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살려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힐 생각입니다.
경남기업은 워크아웃 상태에서 베트남의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2억달러), 주상복합 골든팰리스(2억5,000만달러) 등을 수주하며 업계의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72 사업이 크게 번창한다면 이는 향후 경남기업의 캐시카우로써의 역할을 해낼 것입니다.
지금 바로 말할 수 없지만 조만간 해외에서 여러 건 좋은 소식을 앞두고 있습니다.
<앵커6>
워크아웃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했는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향후 계획하고 있게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
기업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것은 기업 본연의 의무를 다하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영철학으로 워크아웃 전인 2006년, 2007년에 주당 750원을 배당해 비교적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2007년에는 주식시장과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한 바 있습니다.
회사는 앞으로도 고성장, 고배당, 자기주식 취득 등을 통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기업이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앵커>
오늘은 최근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하고 힘찬 새 출발을 하고 있는 경남기업의 김호영 사장 모시고 말씀 나눠봤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시간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