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로슈 제약회사)와 릴렌자(글락소스미스클라인 제약회사)에 모두 내성을 지닌 새로운 신종플루 변종이 나타났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0일 밝혔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WHO 독감연구협력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2011년 초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로부터 채취된 바이러스 샘플을 분석한 결과 각각 30%와 10%가 타미플루와 릴렌자에 대한 민감성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플루 바이러스 중 유전변이를 통해 타미플루와 릴렌자에 내성을 갖게 된 새로운 변종이 나타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새로운 변종은 그러나 현재 실험 단계에 있는 제3의 항바이러스제인 페라미비르(바이오크리스트 제약회사)에 대한 민감성은 줄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유로감시(Eurosurveilance)'' 최신호에 실렸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WHO 독감연구협력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2011년 초 호주와 싱가포르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로부터 채취된 바이러스 샘플을 분석한 결과 각각 30%와 10%가 타미플루와 릴렌자에 대한 민감성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플루 바이러스 중 유전변이를 통해 타미플루와 릴렌자에 내성을 갖게 된 새로운 변종이 나타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새로운 변종은 그러나 현재 실험 단계에 있는 제3의 항바이러스제인 페라미비르(바이오크리스트 제약회사)에 대한 민감성은 줄지 않았다.
이 연구결과는 ''유로감시(Eurosurveilance)'' 최신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