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가 손학규 민주당 대표의 대통령 회담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 해결에 나서겠다는 설명입니다. 한정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13일 손학규 대표가 제안한 대통령과의 회동은 수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두우 홍보수석비서관은 "청와대는 늘 정치권에 열려있다"며 "민생문제에 대해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접근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시기에 대해서는 "의제를 조율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회동 시기가 늦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손학규 대표의 제안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민생경제에 집중하기 위해 소통한다''는 이명박 정부의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과도 일치합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살리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생경제를 위한 소통도 활발히 추진할 것이며, 손 대표와의 회동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에서 18일까지 이뤄지는 장.차관 워크숍에서도 서민경제와 장바구니 물가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민생경제 챙기기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13일 손학규 대표가 제안한 대통령과의 회동은 수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두우 홍보수석비서관은 "청와대는 늘 정치권에 열려있다"며 "민생문제에 대해 민주당이 진정성 있는 접근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시기에 대해서는 "의제를 조율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회동 시기가 늦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손학규 대표의 제안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은 ''민생경제에 집중하기 위해 소통한다''는 이명박 정부의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과도 일치합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집권 후반기에는 초심으로 돌아가 경제살리기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민생경제를 위한 소통도 활발히 추진할 것이며, 손 대표와의 회동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에서 18일까지 이뤄지는 장.차관 워크숍에서도 서민경제와 장바구니 물가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민생경제 챙기기에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