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아파트 입주물량 전년비 60%

입력 2011-06-15 08: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들어 새로 입주한 아파트 물량이 작년의 6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공급 부족으로 인한 전세난 심화가 우려된다.

15일 부동산114와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모두 7만3천579가구로 전년 동기(12만1천573가구)에 비해 39.5%나 줄었다.

월별로는 1월 1만9천717가구, 2월 1만5천526가구, 3월 1만809가구, 4월 9천504가구로 점점 줄어들다 5월에는 1만8천23가구로 반등했다.

경기도가 65.4% 급감해 하락세를 주도한 가운데 인천(237%), 전남(56%), 전북(24%), 제주(324%)를 제외한 대다수 지역에서 두자릿수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6~12월 입주예정 물량도 12만2천255가구에 불과해 올 한해를 통틀어 총 19만5천34가구가 새로 입주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29만7천155가구의 65.6%로 2000년대 연평균 입주물량의 3분의 2 수준이다.

특히 다음달 신규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1만4천622가구로 최근 10년간 7월 입주물량 중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들면 전반적인 주택 공급량이 감소해 전세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허윤경 건산연 연구위원은 "연간 입주물량은 2000년대 들어 평균 30만가구를 유지해왔는데 20만가구도 못 미친 해는 1990년대 이후 거의 없었다"며 "주택 매매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공급이 부족해져 하반기에도 전세시장이 불안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