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에 비해 0.2% 오르면서 1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미 노동부가 14일 밝혔다.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문가들의 추정치인 0.1%를 웃도는 것이지만 3월의 0.7%, 4월의 0.8% 등에 비해서는 상당히 둔화된 것이다.
노동부는 식료품 가격이 하락한데다 휘발유가격 상승폭이 최근 8개월만에 최저수준을 나타냄에 따라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한 생산자물가는 7.3% 올라 200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가격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 역시 0.2% 상승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전문가들의 추정치인 0.1%를 웃도는 것이지만 3월의 0.7%, 4월의 0.8% 등에 비해서는 상당히 둔화된 것이다.
노동부는 식료품 가격이 하락한데다 휘발유가격 상승폭이 최근 8개월만에 최저수준을 나타냄에 따라 생산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한 생산자물가는 7.3% 올라 2008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가격변동이 심한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 역시 0.2%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