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6일 파생상품 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 발생 가능성을 없애기 위해 '파생상품 업무처리 모범규준'에 운영리스크 관리 사항을 별도 항목으로 신설했다고 밝혔다.
운영리스크는 금융투자회사가 내부통제, 인력과 시스템 관리를 부실하게 해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보게 될 위험을 말한다. 이전까지는 파생상품 리스크 관리가 시장 및 신용리스크 위주로 이뤄져 운영리스크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었다.
이번 개정으로 금융회사는 시장ㆍ신용리스크와 마찬가지로 운영리스크에 대한 별도의 관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관리 결과는 정기적으로 경영진에 보고해야 한다.
특히 신규 파생상품 도입 시 운영리스크를 파악ㆍ관리하기 위한 내부통제기준 등을 마련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1990년 이후 세계 주요 금융사고의 특징을 살펴보면 대체로 파생거래와 관련한 사고였고, 기본적인 내부통제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파생상품과 관련한 운영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과 관련한 담보관리의 구체적 기준도 개정안에 담았다.
원화를 포함한 둘 이상의 통화가 담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 담보규모 급변동으로 말미암은 외환시장 영향 등이 최소화하도록 했다. 담보거래에 따른 리스크 요인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중요 사항은 경영진에 보고토록 했다.
금감원은 모범규준 개정안을 이달 중 금융회사의 파생상품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오는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운영리스크는 금융투자회사가 내부통제, 인력과 시스템 관리를 부실하게 해 예상치 못한 손실을 보게 될 위험을 말한다. 이전까지는 파생상품 리스크 관리가 시장 및 신용리스크 위주로 이뤄져 운영리스크 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었다.
이번 개정으로 금융회사는 시장ㆍ신용리스크와 마찬가지로 운영리스크에 대한 별도의 관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관리 결과는 정기적으로 경영진에 보고해야 한다.
특히 신규 파생상품 도입 시 운영리스크를 파악ㆍ관리하기 위한 내부통제기준 등을 마련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1990년 이후 세계 주요 금융사고의 특징을 살펴보면 대체로 파생거래와 관련한 사고였고, 기본적인 내부통제장치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파생상품과 관련한 운영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생상품과 관련한 담보관리의 구체적 기준도 개정안에 담았다.
원화를 포함한 둘 이상의 통화가 담보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 담보규모 급변동으로 말미암은 외환시장 영향 등이 최소화하도록 했다. 담보거래에 따른 리스크 요인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중요 사항은 경영진에 보고토록 했다.
금감원은 모범규준 개정안을 이달 중 금융회사의 파생상품 실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하고 오는 8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