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석유·가스 자주개발률 20% 달성

입력 2011-06-16 09:34   수정 2011-06-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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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우선 정책과제로 해외 에너지·자원 확보를 꼽고 2012년까지 석유·가스 자주개발률 20%를 달성하게다고 밝혔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1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0차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해외 에너지·자원 확보 성과와 향후 추진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지경부는 현 정부 들어 과감한 투자와 민관의 노력을 통해 2007년 4.2%에 불과했던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을 지난해 10.8%를 기록하며 최초 두 자리대 진입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상급 자원외교를 통해 UAE, 이라크 대형 유전에 참여할 수 있게됐고, 새로운 에너지원인 북극권과 비전통 자원에 대한 진출기반도 마련됐습니다.

전력광물 확보에서는 자주개발액이 2007년에 비해 2배, 자주개발률은 18.5%에서 127%로 급상승했습니다.

지경부는 2012년까지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은 20%, 6대 전략 광물은 32%, 신전략광물은 12%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자원개발 공기업의 역량 강화와 해외 자원개발 인프라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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