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씨라이프, 중국 현지 법인 설립 본격 중국 시장 진출

입력 2011-06-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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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항암제, 치매치료제 등의 신약개발 및 유전자연구,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를 하고 있는 생명과학 선도 기업인 ㈜에스티씨라이프(회장 이계호)는 중국 현지 법인 에스티씨차이나를 설립, 내년 상반기까지 매출 1,000억원에 대한 계약이 지난 4월 성사되면서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에스티씨라이프의 중국 진출은 주요 사업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에스테틱, 화장품 및 만성질환 및 난치성 질환 등 치료중심의 생명과학 기술이 중국 거대 인구 시장으로 전파, 항노화, 미용, 성형에 대한 열망이 높아진 중국인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어 기대가 크다.



실제로 에스티씨라이프는 중국 현지 법인인 에스티씨차이나를 통해 창업문의가 쇄도해 이미 400여 곳에 달하는 대리점을 확보한 바, 전 지역으로 대리점 규모를 확장,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한 업주에 한해 대리점 개설을 허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갈 시 2012년 상반기까지 2,000여 점포의 추가개설까지 순조롭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에스티씨라이프는 수 백 여개에 달하는 중국 현지 대리점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치료가 필요한 이들을 연계하여 치료하는 줄기세포 전문병원도 현지에 개원할 계획이다. 에스티씨라이프는 이러한 공격적인 시장 확대전략을 통해 확보한 2012년 상반기 중국 매출규모는 약 1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에스티씨라이프 중국 대리점의 활동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먼저 현재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은 줄기세포 배양물질을 이용한 SPA 사업, 둘째 에스티씨의 줄기세포 화장품 판매 사업, 셋째 에스티씨 화장품을 이용한 에스테틱, 넷째 줄기세포 관련 병원에 환자 유치를 통한 매출을 들 수 있다. 특히 화장품을 이용한 에스테틱 사업의 경우 중국에서 판매중인 EI Solutions의 브랜드 홍보 및 네임밸류 상승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에스티씨라이프의 이계호회장은 “항노화, 미용에 관심이 높아진 중국시장에 줄기세포를 이용한 에스티씨라이프의 생명과학 기술 진출은 인간 본연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으로 중국시장에 소개, 치료될 것이다”라며 “특히 만성질환 및 난치병 치료를 시행해온 치료중심의 에스티씨라이프는 중국 진출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 및 장애인 치료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에스티씨라이프는 중국 대리점을 통해 줄기 세포를 이용한 난치질환 및 성형환자를 유치할 예정이며,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피부관리제품 및 피부 관리, 세포은행에 대한 영업 등의 계획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중국 대리점주와 대리점 직원 약 1,200명에게 1일 4시간씩 총 30일간에 걸쳐 중국 현지 및 에스티씨라이프 서울 본사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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