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비씨카드 주장, 1년 전에 합의했다"

입력 2011-06-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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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카드는 BC카드의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방침에 대해 "BC카드가 주장하는 규정에 대해서는 이미 계약전에 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자카드 관계자는 한국경제TV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전세계에 동일한 규정이 적용되는 상태이며, 이번 BC카드의 제소에 대해 필요하다면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C카드는 오늘 오전“VISA카드가 자사의 네트워크 이용을 강제하는 규정을 통해 소비자인 회원과 카드사,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고율의 수수료를 부담하고 서비스를 이용 하도록 해왔다"며 비자카드를 공정위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공식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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