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수요 연계, 기술 사업화 성공률 높인다

입력 2011-06-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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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 기술과 대기업의 역량(자금, 판로 등)을 접목한 수요연계형 '대학·연구기관 보유 기술 직접사업화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사업화대상 기술모집에 들어갔습니다.

계획에 따르면 사업화가 가능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법인을 설립하면, 중기청은 설명회를 열어 현금을 투자하고 판로확보를 지원해 줄 대기업을 모집합니다.

투자 의향이 있는 대기업이 연구기관과 함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중기청은 심사를 거쳐 3년 이내에 최고 10억원까지 사업화 자금을 지원합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다음 달 15일까지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http://www.win-win.or.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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