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발목 잡힌 증시

<앵커>
앞서 보셨다시피, 코스피가 대외발 악재에 또 무너졌는데요.

자세한 소식 증권팀 김민찬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김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여전히 그리스가 문제입니다.

실제 지난달부터 코스피의 등락을 결정지은 건 그리스와 미국 소식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이 정도했으면 어느정도 우리 증시나 외국인들도 내성이 생겨야 할텐데 그렇지 않은 모습입니다.

국내 경제의 뚜렷한 모멘텀이 없고 기업들의 실적 시즌도 아니다보니 결국 해외발 소식들이 투자자들의 심리 움직이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관심은 결국, 언제쯤이면 이 그리스 문제가 해결될 것이냐 일텐데요.

EU재무장관회의에서도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한 가운데 이제 공은 오는 23일 열리는 EU정상회담으로 넘어갔습니다.

이기주 기자입니다.

<<이기주 리포트>>

<기자>
금융위원회가 오늘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관심은 헤지펀드 인가 조건인데요.

금융위는 최소 자기자본, 그리고 운용 경험과 전문인력을 들었습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박진준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