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정부가 내수활성화를 위해 추진과제로 선정한 대체공휴일제를 도입하면 중소·영세기업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총은 "우리나라 공휴일 수가 선진국과 비교해 적지 않은현실에서 대체공휴일제 도입은 관광산업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기업의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7월부터 20인 미만 영세기업에 주40시간제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대체공휴일제까지 도입되면 중소·영세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정부는 경제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더 현실성 있는 대안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17~18일 열린 '민생점검 및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장차관 국정토론회'에서 법정공휴일이 토·일요일과 겹치면 다음 평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대체공휴일제의 도입을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경총은 "우리나라 공휴일 수가 선진국과 비교해 적지 않은현실에서 대체공휴일제 도입은 관광산업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기업의 부담만 가중시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올해 7월부터 20인 미만 영세기업에 주40시간제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대체공휴일제까지 도입되면 중소·영세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며 "정부는 경제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더 현실성 있는 대안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17~18일 열린 '민생점검 및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장차관 국정토론회'에서 법정공휴일이 토·일요일과 겹치면 다음 평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대체공휴일제의 도입을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