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소속 전폭기의 오폭으로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 인명피해를 냈다는 리비아 정부의 주장과 관련, 나토가 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나토는 19일 대(對) 리비아 군사작전 사령부가 위치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낸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나토의 폭격 이후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나토는 성명에서 "이 사건은 (전폭기들이) 트리폴리 북부의 카다피 친위부대가 운용하는 미사일 배치 장소에 대해 신중하게 폭격을 가한 이후에 주거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나토는 어떠한 민간인 인명피해도 유감스럽게 여기며 카다피 정권이 자행하는 폭력으로부터 리비아 국민을 보호하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전에도 무장한 반군을 카다피친위부대로 오인한 나토의 오폭이 없지 않았으나 이날 사건은 반군인지, 친 카다피군인지 여부를 떠나 비무장 민간인이 주거지에서 변을 당했다는 점에서 나토의 오폭으로 드러나면 대 리비아 군사작전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토는 19일 대(對) 리비아 군사작전 사령부가 위치한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낸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나토의 폭격 이후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나토는 성명에서 "이 사건은 (전폭기들이) 트리폴리 북부의 카다피 친위부대가 운용하는 미사일 배치 장소에 대해 신중하게 폭격을 가한 이후에 주거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성명은 "나토는 어떠한 민간인 인명피해도 유감스럽게 여기며 카다피 정권이 자행하는 폭력으로부터 리비아 국민을 보호하고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전에도 무장한 반군을 카다피친위부대로 오인한 나토의 오폭이 없지 않았으나 이날 사건은 반군인지, 친 카다피군인지 여부를 떠나 비무장 민간인이 주거지에서 변을 당했다는 점에서 나토의 오폭으로 드러나면 대 리비아 군사작전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