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11만1천여건의 대중교통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정수성(무소속) 의원이 2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2010년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의 사고가 11만1천799건 발생해 1천610명이 사망했고, 17만8천904명이 부상했다.
연도별 통계를 보면 2008년 3만7천95건, 2009년 3만8천222건, 2010년 3만6천48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사고원인을 분석한 결과 안전운전 불이행이 1만8천1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거리 미확보 6천288건, 신호위반 4천19건, 교차로 통행법 위반 2천39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음주 사고의 경우 버스가 24건, 택시는 187건으로 조사됐다.
정 의원은 "서민들의 주된 교통수단인 대중교통의 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며 "경찰은 버스나 택시를 포함한 대중교통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행정안전위 정수성(무소속) 의원이 20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2010년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의 사고가 11만1천799건 발생해 1천610명이 사망했고, 17만8천904명이 부상했다.
연도별 통계를 보면 2008년 3만7천95건, 2009년 3만8천222건, 2010년 3만6천48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사고원인을 분석한 결과 안전운전 불이행이 1만8천1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거리 미확보 6천288건, 신호위반 4천19건, 교차로 통행법 위반 2천39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 음주 사고의 경우 버스가 24건, 택시는 187건으로 조사됐다.
정 의원은 "서민들의 주된 교통수단인 대중교통의 사고가 줄지 않고 있다"며 "경찰은 버스나 택시를 포함한 대중교통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