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는 이명박 정부 임기 내에 한국 은행권에서 대형 인수합병(M&A)이 성사될 가능성은 작다고 20일 전망했다.
피치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1 글로벌 뱅킹 콘퍼런스'에서 "현재 정황으로 봤을 때 올해와 내년에 은행권 대형 M&A가 일어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대형 M&A와 관련된 궁극적인 의사결정은 금융당국이 하는데, 대형 M&A 대상으로 거론되는 은행들이 외환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 정부가 보유한 은행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저축은행을 포함한 비은행권 금융기관들이 금융지주회사로 편입되고 있다. 은행권이 자산의 40% 정도를 M&A에 대비해 쌓아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은행권에서 M&A가 활발하게 일어나면 결과적으로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줄 것으로 봤다.
피치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1 글로벌 뱅킹 콘퍼런스'에서 "현재 정황으로 봤을 때 올해와 내년에 은행권 대형 M&A가 일어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대형 M&A와 관련된 궁극적인 의사결정은 금융당국이 하는데, 대형 M&A 대상으로 거론되는 은행들이 외환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한국 정부가 보유한 은행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저축은행을 포함한 비은행권 금융기관들이 금융지주회사로 편입되고 있다. 은행권이 자산의 40% 정도를 M&A에 대비해 쌓아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은행권에서 M&A가 활발하게 일어나면 결과적으로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줄 것으로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