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이 최근 노조간부를 포함해 직원 97명이 일과 시간에 사이버도박을 하다 적발된 것과 관련해 "노조운동의 생명은 도덕성"이라며 "근무중 도박은 있어서는 안 될 범죄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1일) 출근시간 울산공장 각 정문에서 조합원에게 나눠준 유인물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한두명이 아니고 97명의 조합원이 일과 시간중 도박에 연루됐다고 하니 노조위원장으로서 충격과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면서 "절대다수의 조합원에게 심려를 끼치고, 위원장으로서 제대로 계몽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위원장은 "각 현장노동조직이 하나같이 타임오프 분쇄를 빌미로 무능력한 집행부로 몰아가고 있으나 비판이 지나치면 분열을 초래한다"며 "현재 조합원의 평균 근속년수가 18년, 평균연령이 43.1세인 만큼 올해 임단협 요구안의 핵심은 고용보장과 건강권 확보, 균등분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판과 정쟁을 중단하고 집행부로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21일) 출근시간 울산공장 각 정문에서 조합원에게 나눠준 유인물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한두명이 아니고 97명의 조합원이 일과 시간중 도박에 연루됐다고 하니 노조위원장으로서 충격과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면서 "절대다수의 조합원에게 심려를 끼치고, 위원장으로서 제대로 계몽하지 못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 위원장은 "각 현장노동조직이 하나같이 타임오프 분쇄를 빌미로 무능력한 집행부로 몰아가고 있으나 비판이 지나치면 분열을 초래한다"며 "현재 조합원의 평균 근속년수가 18년, 평균연령이 43.1세인 만큼 올해 임단협 요구안의 핵심은 고용보장과 건강권 확보, 균등분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판과 정쟁을 중단하고 집행부로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