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10명 중 7명, 아이 코 막힘이 얼굴변형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 몰라

입력 2011-06-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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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를 자녀로 두고 있는 엄마 10명 중 7명이 아이 코 막힘을 장기간 방치했을 경우 아래턱 성장에 지장을 주어 얼굴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피터 야거, 이하 한국노바티스)가 0세부터 6세 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는 주부 1,311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코 건강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3.1%(1,220명)가 아이의 코 막힘을 경험했으며, 이중 506명(41.5%)이 아이의 코가 막혔을 때 ‘면봉 등으로 아이 코를 파거나 풀게 한다’고 답했다. 또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도 52명(4.3%)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절반 가량이 코 막힘에 대해 부적절한 대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 코 막힘이 유발할 수 있는 악영향에 대한 인지여부를 묻는 질문에서는 ‘코가 막혀 구강호흡을 하게 되면 병원체가 걸러지지 않아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거나 ‘집중력이 저하되고 기억력이 감퇴될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약 70%가량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교적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891명(68%)의 응답자가 ‘코 막힘을 장기간 방치했을 경우 아래턱 성장에 영향을 주어 얼굴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성장장애가 올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절반 이상(744명, 56.8%)이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 막힘 증상을 겪는 원인은 ‘코 감기’가 48%(585명)로 최다를 차지했으며, 이외 ‘코의 건조함’ 21.2%(258명), ‘코의 이물’ 16.6%(202명), ‘비염(알레르기 등)’ 8.4%(103명) 순이었다.



이에 한양대학교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오재원 교수는 “영유아의 코 막힘은 아이의 성장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증상 발생 즉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가 입으로 호흡하는 습관을 갖게 되거나 얼굴 생김새가 변하는 상황이 발행하지 않도록 코 막힘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노바티스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미연 브랜드 매니저는 “코 막힘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거나 임시 방편으로 코 막힘을 해소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며, “여리고 민감한 영·유아의 코 건강 상태를 늘 점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바티스의 대표적인 영유아 코 스프레이 ‘오트리잘’은 약 복용이 어려운 0세부터 연령에 관계 없이 사용하는 코 전용 식염수로 1회 분사 시 적정량이 분무되어 아이가 놀라지 않게 사용할 수 있으며 최적의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영유아의 코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며, 외출 후의 코 세척, 코 속 분비물 제거, 냉난방으로 인한 코 건조함 등을 자극 없이 해소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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