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장수한 고령자가 1천836명으로 5년 만에 91%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 비중은 여자가 86.1%로 절대적으로 많았지만 5년 전의 89.2%와 비교하면 여초현상은 다소 줄었다.
고령자들은 장수의 비결로 '절제된 식생활'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낙천적 성격'과 '규칙적 생활'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다만 고령자의 절반 이상(59.7%)은 걷기나 식사하기, 대소변조절 등 '일상생활 수행능력'(ADL)의 제약개수가 6개 이상으로 건강 상태는 상당히 좋지 않았다.
통계청은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를 시행하면서 만 100세 이상 고령자 가구를 방문해 고령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성별 비중은 여자가 86.1%로 절대적으로 많았지만 5년 전의 89.2%와 비교하면 여초현상은 다소 줄었다.
고령자들은 장수의 비결로 '절제된 식생활'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낙천적 성격'과 '규칙적 생활'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다만 고령자의 절반 이상(59.7%)은 걷기나 식사하기, 대소변조절 등 '일상생활 수행능력'(ADL)의 제약개수가 6개 이상으로 건강 상태는 상당히 좋지 않았다.
통계청은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를 시행하면서 만 100세 이상 고령자 가구를 방문해 고령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1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