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그리스 우려 완화..1,076원선

입력 2011-06-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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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그리스 채무 불이행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2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60원 내린 1,0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개장 초 역외 시장참가자들의 달러 매도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역외는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 완화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고 글로벌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자 달러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단기에 환율이 1,070원대로 떨어지자 저가 매수를 노린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 수요로 시장 수급도 제한적이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전장뉴욕 대비 0.02엔 오른 80.23엔을 기록 중이며, 유로.달러는 1.4383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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