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中企 적합업종에 두부 제외해야"

입력 2011-06-22 11:2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2일 대기업의 두부시장 참여로 생긴 긍정적 효과가 크기 때문에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두부를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주요 품목의 중소기업적합업종 타당성 분석' 보고서를 통해 두부 사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서 빠져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설명했다.

보고서는 소비자가 두부를 살 때 제조회사 및 브랜드,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데 2006년 대기업이 두부시장에 진출하면서 두부의 위생수준이 크게 향상됐다고 주장했다.

2005년 15.8%인 두부의 식품안전기준 위반비율이 대기업의 사업 참여 이후 점차 낮아져 2008년에는 2005년보다 10.4%포인트 감소한 5.4%로 개선됐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또 두부산업 종사자의 평균 임금이 2004년 1천450만원에서 대기업이 사업에 진출한 이후인 2008년 1천970만원으로 높아져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두부가 국내 식품 중 수출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유망해 대기업의 사업 참여가 지속돼야 한다고 보고서는 강조했다.

끝으로 두부시장은 중소기업 고유업종제도 해제 직전인 2004년 1개사의 시장점유율이 78%에 이를 정도로 독과점이 뚜렷하게 나타난 품목이어서 중기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 독과점 폐해가 재발할 우려가 크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