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은 전기자동차의 충전시간을 크게 단축한 급속 충전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전기연구원에 따르면 전기추진연구센터 임근희(55) 박사팀은 관련 업체인 코디에스, 파워로직스, 피에스텍 등과 함께 2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급속 충전기를 개발하고 특허 출원과 함께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급속 충전기에 대한 실험결과 중형급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20kWh급 배터리는 충전하는데 17분이 걸렸고, 소형 전기자동차의 16kWh급 배터리는 14분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임 박사는 설명했다.
통상 전기차 배터리 충전에 30분 정도 걸리는 것과 비교할 때 충전시간이 절반 수준으로 단축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차종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한번 충전으로 중형 자동차는 120~130㎞, 소형 자동차는 150㎞ 가량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배터리를 충전할 때 93% 이상의 높은 효율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충전기의 크기와 무게도 크게 줄여 전기차 운전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변동되는 요금제에 따른 전력요금 계측 기능을 갖고 있다고 임 박사는 밝혔다.
이 충전기는 연구소 내와 창원시청 등 4곳에 이미 설치됐다.
한국전기연구원에 따르면 전기추진연구센터 임근희(55) 박사팀은 관련 업체인 코디에스, 파워로직스, 피에스텍 등과 함께 2년간의 공동연구 끝에 급속 충전기를 개발하고 특허 출원과 함께 양산 체제에 들어갔다.
급속 충전기에 대한 실험결과 중형급 전기자동차에 탑재되는 20kWh급 배터리는 충전하는데 17분이 걸렸고, 소형 전기자동차의 16kWh급 배터리는 14분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임 박사는 설명했다.
통상 전기차 배터리 충전에 30분 정도 걸리는 것과 비교할 때 충전시간이 절반 수준으로 단축되는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차종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한번 충전으로 중형 자동차는 120~130㎞, 소형 자동차는 150㎞ 가량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배터리를 충전할 때 93% 이상의 높은 효율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충전기의 크기와 무게도 크게 줄여 전기차 운전자들이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실시간 변동되는 요금제에 따른 전력요금 계측 기능을 갖고 있다고 임 박사는 밝혔다.
이 충전기는 연구소 내와 창원시청 등 4곳에 이미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