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전문약과 일반약 생산액 비중이 11대2로 크게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사단체와 약사단체가 의약품 재분류 사안을 놓고 국민의 안전과 편의보다는 밥그릇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문의약품이 11조5천9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09년 10조6천494억원보다 8.1% 증가한 수치로 전체 생산액 중 비중이 전년 대비 1.2%포인트 늘어났다.
이처럼 전문약 비중이 늘어난 까닭은 동맥경화제와 혈압강하제 등 만성·성인질환 치료제와 백신류 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의약품 비중은 지난해 82.0%로 2005년 72.4%, 2009년 80.8%에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반의약품은 지난해 생산액 2조5천310억원을 기록해 2009년보다 0.31%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생산액 중 일반의약품 비중은 지난해 18.0%로 2005년 27.6%, 2009년 19.2%에서 줄어들고 있다.
이는 의사단체와 약사단체가 의약품 재분류 사안을 놓고 국민의 안전과 편의보다는 밥그릇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문의약품이 11조5천9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09년 10조6천494억원보다 8.1% 증가한 수치로 전체 생산액 중 비중이 전년 대비 1.2%포인트 늘어났다.
이처럼 전문약 비중이 늘어난 까닭은 동맥경화제와 혈압강하제 등 만성·성인질환 치료제와 백신류 생산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의약품 비중은 지난해 82.0%로 2005년 72.4%, 2009년 80.8%에서 점차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일반의약품은 지난해 생산액 2조5천310억원을 기록해 2009년보다 0.31% 증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생산액 중 일반의약품 비중은 지난해 18.0%로 2005년 27.6%, 2009년 19.2%에서 줄어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