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은 23일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올 상반기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아시아 톱10 글로벌 그룹은 외형 확대와 재무적 성과로만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주문했습니다.
신 회장은 "그룹 규모에 걸맞은 책임있는 기업이미지를 갖추는 데도 역점을 둬 사회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신 회장은 또, "2018 비전 달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대비해 자금관리를 철저히 하고 국제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해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사장단 회의에서는 롯데쇼핑과 호남석유화학, 롯데제과 등 주요 계열사 사장들과 정책본부 임원 등 56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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