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축유 346.7만배럴 방출..가격안정 기대

입력 2011-06-24 07: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부가 석유 비축유를 대량 방출하기로 하면서 이것이 국제 유가 안정과 국내 석유제품 가격 인하에 일정정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식경제부는 국제 석유수급 차질에 대응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비축유 방출조치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24일 346만7천 배럴규모의 정부 비축유를 방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출은 IEA의 비상대응계획(ICRP)에 따른 것이며, IEA의 대응 조치는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산유국과 사전협의를 거친 것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비축유 규모는 정부와 민간 분을 합쳐 모두 1억730만 배럴로 191.3일 분이다. 따라서 이번 방출량은 4일분에 해당한다.

지경부에 따르면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때 4천800만 배럴이 방출되면서 두바이유 국제 유가가 배럴당 5달러 떨어진 것에 견줘 나온 것이다.

한편, IEA 비상대응계획 차원의 비축유 방출은 2005년 9월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1990-1991년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에 맞물려 각각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었을 때 이뤄졌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