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본부와 총학생회가 행정관 점거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23일 서울대와 총학생회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3시 교내 모처에서 만나 3차 '끝장 토론'을 벌이고 오후 7시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점거 중인 행정관에서 전체 토론회를 열고 잠정 합의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협상 내용은 양측 합의에 따라 최종 결정 전까지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학생들은 24일이나 25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열고 최종 입장을 정하며 본부 측도 학장단 회의를 통해 내부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양측이 내부 합의를 통해 잠정 합의안을 최종 확정하면 20여일간의 행정관 점거 농성도 해제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서울대와 총학생회 관계자에 따르면 양측은 이날 오후 3시 교내 모처에서 만나 3차 '끝장 토론'을 벌이고 오후 7시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점거 중인 행정관에서 전체 토론회를 열고 잠정 합의안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협상 내용은 양측 합의에 따라 최종 결정 전까지 외부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학생들은 24일이나 25일 전체학생대표자회의를 열고 최종 입장을 정하며 본부 측도 학장단 회의를 통해 내부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양측이 내부 합의를 통해 잠정 합의안을 최종 확정하면 20여일간의 행정관 점거 농성도 해제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