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 주요 보도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지방 다주택자 중과세 안한다
정부가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고 전세난에 대처하기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조만간 이와관련해 실무회의를 가질 계획인데, 양도세, 종부세, 취득세, 소득세 등 세제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SC제일은 노조 무기한 총파업...고객 큰 불편
SC제일은행 노조가 성과급제 도입에 반발해 어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어려워 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은행의 남자 직원 연봉이 평균 8천500만원에 이르는데도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강하게 일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베이징~상하이 중의 두 심장 5시간 만에 연결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1318km를 잇는 세계 최장 고속철도인 '징후 고속철도'가 오는 30일 개통한다는 소식 국제면에서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4시간 44분이면 도착한다고 하는데요.
고속철도가 지나가는 지난시의 경우 역 인근 지역 아파트가 분양 사흘만에 동이 날 정도로 이미 경제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한국기업들도 주목해야 할 변화라고 전했습니다.
권장 소비자가없앤 '오픈프라이스' 시행 1년
간식값 떨어질줄 알았더니 최고 50% 올라
가격경쟁을 통한 제품값 안정을 위해 최종 판매점이 간식류 가격을 자율적으로 매기도록 한 '오픈프라이스'제도가 당초 취지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오픈프라이스 제도가 실시된 지난 1년간 새우깡은 15.7%, 월드콘은 33.3% 가격이 오르는 등 대부분의 국민간식 제품이 10-30% 가량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입니다.
"타워팰리스 살면서 기초노령연금 받다니"
정부가 소득 하위 70%인 노인에게 주는 기초노령연금을 저소득층에 주는 돈을 늘리는 대신 지원 대상을 줄이는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나라당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몸값 떨어진 로스쿨.."연봉 연수원의 70%"
졸업을 앞둔 로스쿨 1기생들이 높은 취업문에 반값 변호사를 걱정하고 있다고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1기 입학생 2천명중 1500명만 내년 1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는데다, 연봉도 사법연수원 출신보다 적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중앙일보입니다.
서민 울린 공정사회의 역설
정부 과천청사 구내식당은 붐비고 주변 식당은 손님이 줄어 월세도 못낼 판이라면서 현 정부의 국정 기조인 공정사회가 되레 반 서민으로 흐르는 역설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곳곳서 '또 다른 노조' 꿈틀
7월 1일부터 시행될 복수노조 시대를 앞두고 KT 등 대기업에서 노조 설립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노동현장의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있다는 내용 사회면에 실었습니다. 복수노조가 허용되면 1년 내에 400~500개 새로 생길거라는 분석도 전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60억 팔았는데 과징금은 100분의 1
농심이 신라면 블랙으로 벌어들인 매출액이 160억원인데 과징금은 1%도 안돼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는 내용 1면에 실었습니다.
여론에 밀린 한나라 '상정만' 통사정
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북한인권법안을 상정하기로 했지만, 여론에 밀려 상정만 했을뿐 6월 국회 처리는 힘들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신문 주요 보도내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경제입니다.
지방 다주택자 중과세 안한다
정부가 주택시장을 활성화하고 전세난에 대처하기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조만간 이와관련해 실무회의를 가질 계획인데, 양도세, 종부세, 취득세, 소득세 등 세제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SC제일은 노조 무기한 총파업...고객 큰 불편
SC제일은행 노조가 성과급제 도입에 반발해 어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어려워 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은행의 남자 직원 연봉이 평균 8천500만원에 이르는데도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비판이 강하게 일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베이징~상하이 중의 두 심장 5시간 만에 연결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1318km를 잇는 세계 최장 고속철도인 '징후 고속철도'가 오는 30일 개통한다는 소식 국제면에서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4시간 44분이면 도착한다고 하는데요.
고속철도가 지나가는 지난시의 경우 역 인근 지역 아파트가 분양 사흘만에 동이 날 정도로 이미 경제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한국기업들도 주목해야 할 변화라고 전했습니다.
권장 소비자가없앤 '오픈프라이스' 시행 1년
간식값 떨어질줄 알았더니 최고 50% 올라
가격경쟁을 통한 제품값 안정을 위해 최종 판매점이 간식류 가격을 자율적으로 매기도록 한 '오픈프라이스'제도가 당초 취지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오픈프라이스 제도가 실시된 지난 1년간 새우깡은 15.7%, 월드콘은 33.3% 가격이 오르는 등 대부분의 국민간식 제품이 10-30% 가량 올랐습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입니다.
"타워팰리스 살면서 기초노령연금 받다니"
정부가 소득 하위 70%인 노인에게 주는 기초노령연금을 저소득층에 주는 돈을 늘리는 대신 지원 대상을 줄이는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나라당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몸값 떨어진 로스쿨.."연봉 연수원의 70%"
졸업을 앞둔 로스쿨 1기생들이 높은 취업문에 반값 변호사를 걱정하고 있다고 비중있게 보도했습니다. 1기 입학생 2천명중 1500명만 내년 1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는데다, 연봉도 사법연수원 출신보다 적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음으로 중앙일보입니다.
서민 울린 공정사회의 역설
정부 과천청사 구내식당은 붐비고 주변 식당은 손님이 줄어 월세도 못낼 판이라면서 현 정부의 국정 기조인 공정사회가 되레 반 서민으로 흐르는 역설이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곳곳서 '또 다른 노조' 꿈틀
7월 1일부터 시행될 복수노조 시대를 앞두고 KT 등 대기업에서 노조 설립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노동현장의 지각변동이 시작되고 있다는 내용 사회면에 실었습니다. 복수노조가 허용되면 1년 내에 400~500개 새로 생길거라는 분석도 전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60억 팔았는데 과징금은 100분의 1
농심이 신라면 블랙으로 벌어들인 매출액이 160억원인데 과징금은 1%도 안돼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는 내용 1면에 실었습니다.
여론에 밀린 한나라 '상정만' 통사정
여야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북한인권법안을 상정하기로 했지만, 여론에 밀려 상정만 했을뿐 6월 국회 처리는 힘들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